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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의 숨은찬양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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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pZdd2TfFdAo

물 위를 걸으라 - 찬미워십 5집[심금] 수록극

사/곡 민호기

 

[가사]

바람은 쉼 없고 파도는 거세고

내딛는 발 밑은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물속

 

망설이고 두려워하고 허우적대는 인생에게

걸어오는 예수

 

물위를 걸으라 물위를 걸으라

믿음이 적은자여 의심하지 말라

물위를 걸으라 물위를 걸으라

 

물위를 걸으라 물위를 걸으라

바람이 그치도록 파도 잠잠하도록

물위를 걸으라 물위를 걸으라

 

우리가 잘 알고있는 예수님의 제자들이 풍랑을 만났던 장면을 연상케 하는 노래이다.

쉴새없이 몰아치는 바람과 일렁이는 높은파도..그리고 사방을 둘러 보았을 때

어느곳하나 탈출할 수 없는 막막한 상황.. 내가 발딛을 수 있는곳은

그저 내 한치 앞 정도의

 좁은 길 하나.

그러나 그 마저도 위태해 보이는 겉잡을 수 없이 요동치는 두려움..

 

영광의 기쁨의 감정과 마음으로 도달하기까지 너무나 오랜시간이 걸리지만..

무너지는것은 왜이리 한 순간일까..

인생을 돌아보면 언제나 그러한 것 같다.

 

사람이 살고 죽는 여정가운데 어떻게 늘 기쁜일만 있겠냐만은..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순간순간 휘몰아치는 낙심의 작은 올무들을

언제나 피해가면서 살아가야할까 싶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그럴때마다 비현실적인 해답들을 주실까.

돈이 필요할때 돈을 주시면되고, 아프고 병든 상황이 있을땐 치유해주시면 될 것을.

왜 항상 그분의 해답은 우리의 바램을 늘 빗겨가는것일까.

 

깊은 물속을 보며 죽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 물위를 걸으라니..

이거 요즘같은 세상으로 치면 믿음의 열정페이가 아닐까 싶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만으로는 해석될 수 없는 수만가지 일들이 있다.

 

기독교철학자 니콜라스 월터스토프가의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습니다라는

책을 접한적이 있다. 자신의 아들을 먼저 세상에서 떠나보낸 아비의 마음을 고스란히

적은 책이다. 이 책은 결코 아픔이 있어서 난 그것을 극복했다는 해피엔딩의 책이 아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픔을, 고난을, 보고픈 그리움을 실랄하게 적어놓았다.

 

믿는자들에게 고난이라는 단어를 해석할 때,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숨겨진 축복이라고 하지만..

그렇게 받아들이기엔 우린 너무 힘들고 아프지 않은가.

오히려, 우리가 그 아픔과 슬픔에 대해서 마주보고 직면하고, 그 아픔을 끊임없이 마주하는것이

맞지 않을까 싶었다. 고난은 극복이 아닌 직면하는 것이라는 해답을 알게 되었을때,

속이 시원하기 보단 더 깊은 슬픔으로 내려갔다. 그게 정상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우리의 낮아짐(철저하게 무너져 내린 우리의 상태)속에서

하나님은 해답이 안될것같은 모습으로 끌어 올리신다.

 

망설여지고 허우적대는 인생일때 저 멀리서 우리가 그토록 원했던 발걸음을 보게 된다.

사마리아 여인에게도 그랬다. 예수님을 그토록 따랐으나 세번 부인한 베드로에게도 그랬다.

예수를 핍박했던 바울에게도 그랬다. 하물여 우리는 어떨까. 버리실까..

 

더 깊은 어둠속에 들어갔을때, 한줄기 빛이 더 선명해지듯이,

우리 모든 인생들에게 도전하시는 예수님의 발걸음을 보자.

그리고 우리의 한치 앞정도의 바닥에서 물 위로 걸음을 옮겨보자.

 

그리고 그분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보자.

  • ?
    하하맘 2024.05.22 05:51
    내 삶에 주님 오셔서 잠잠케 하소서.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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