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의 씨앗
모네 데벤테르라는 여성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케이프타운 외지에 있는 주유소에 기름을 넣으러 들렀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지갑이 없었고 차 안에도 비상금이 없었습니다.
결국 직원에게 사정을 설명하며 기름을 넣지 않고 그냥 가겠다고 말했지만 주유소 직원인 엠벨레는 주유를 꼭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고속도로에서는 위험한 사건이 많이 벌어집니다. 혹시 가다가 차가 서기라도 한다면 큰일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제 돈으로 적당한 기름을 넣어드릴 테니까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되시면 그때 돈을 주세요.”
그리고는 이름도, 전화번호도 묻지 않은 채 그냥 보내줬습니다.
엠벨레가 6명의 가족을 챙기면서 넉넉지 않은 형편에 늘 선행을 베풀며 기부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모네는 인터넷에서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고, 엠벨레가 베푼 몇 만원의 선행은 4천만 원이라는 거금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사람의 처지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선행은 반드시 더 큰 복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이런 행운을 바라며 선행을 실천하지 말고 선행 그 자체로 기쁨을 느끼는 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삶의 자세입니다.
나에게 찾아오는 힘들고 불쌍한 처지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만큼 도우십시오. 아멘!!
주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따라 힘이 있는 대로 작은 선행이라도 베풉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