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한 가지씩
2차 대전에 참전했으나 부상을 당해 야전병원으로 이송된 테드라는 병사가 있었습니다.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가벼운 부상이었지만 테드의 머릿속에는 ‘어쩌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가득해 ‘경련성 횡행결장’이라는 희귀한 정신병을 앓게 됐습니다. 테드는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을 미리 걱정하며 안절부절 하느라 어떤 일도 해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테드에게 한 군의관이 찾아와 조언했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모래시계라네. 시계에 많은 모래가 있지만 결국 통로를 지나갈 수 있는 것은 아주 작은 모래 알갱이 하나뿐이야. 우리 인생이 모래시계라고 생각해보게. 걱정할 수 많은 일이 있지만 결국 자네가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모래 알갱이 하나뿐이라네.”
군의관의 말을 들은 테드는 큰 깨달음을 얻었고 이후 수첩에 ‘한 번에 모래 한 알, 한 번에 한 가지 일’이라고 적은 뒤 수시로 확인했습니다. 이후 테드의 병은 거짓말처럼 사라졌고 자신의 책무를 무사히 완수한 그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아내와 갓 태어난 아들을 마주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세상의 일은 하나님이 챙겨주십니다.
내가 할 수 없는 일들은 모두 하나님께 맡기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씩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십시오. 아멘!
주님! 나의 작은 손도 주님의 일을 위해 사용하여 주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모든 것을 주님께 맡깁시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