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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의 숨은찬양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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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6eId1gNoOyw

이 노래는 통칭 '기름송' 이라고 지칭하며 프레이즈 신학교 워십리더과 안에서

많이, 그리고 자주 불려졌던 찬양이다. (교수님은 기름송이라고 하지 말랬다) 

 

기름, 기름부음받음, 이러한 성경안에 나타나는 단어나 문장은 지금의 우리 시대에서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기름부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자들에 대한 증거이기도한데, 지나치게 신학적인 해석이나 설명보다, 

이 곡 자체가 주는 묵상과, 그리고 우리 삶의 틈을 매꾸어가는 노래로서 소개되고자 한다. 

 

 *특별히 이번 글은 이 곡의 원작자이신 성소림 사모님의 곡의 중심내용을 함께 소개한다. *

 

 

[가사 전문]

 

내가 주를 사모함으로 그 얼굴의 영광을 구하고

오직 주의 성령안에서 주를 예배하기 원하네 

 

주의 영이 나를 덮으소서 내가 엎드릴 때 

주의 영이 나를 채우소서 내 손 주께 들 때

 

신선한 기름 부으소서 내 영 기뻐 주를 찬양하게

신선한 기름 부으소서 내 영혼이 새롭게 되도록

 

 

'신선한 기름' 이라는 단어는 성경에서 시편92편 10절에 나온다. 

6. 그러나 주께서 내 뿔을 들소의 뿔 같이 높이셨으며 내게 신선한 기름을 부으셨나이다 [개역개정]

 

이 노래를 부르면서도, 어렴풋이 머릿속에 멤도는 이미지는 있다. (표현이 안된다..;;)

그리고 이 노래를 부를때 '기름' 보단 '신선한' 쪽에 오히려 내 집중을 하게 되었다. 

왜 신선해야 할까? 당연히 썩은 기름을 부어서 무엇할까? 

신선함이라는 것은 특별함을 지닌다. 신선함은 상당히 날것의 의미가 있다. 

신선한 것을 취하게 됨으로서 우리가 누리는 만족함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신선함 기름은 하루가 지나면 그냥 기름이 되어버린다. 

형태의 큰 변화는 없지만, 시간적 관점에서는 분명 이전의 신선함과는 비교가 되어진다.

 

그런 맥락으로 본다면 믿는 우리 안에서 신선한 기름의 완전함과 영원성에 대해서 부정하는것일까? 

상당히 모순적이고 좀 이상한 해석같지만, 신선한 기름에 대한 관점을 우리의 시점으로 본다면 그렇다고 볼 순 있다. 

 

사실 신선한 기름 단어자체만으로 본다면, 우리가 여러가지 나름의 해석을 낼 수 있겠지만. 

영원한 생명의 관점에서 본다면 신선한 기름은 날마다 새로운 생명과 새로운 삶에 대한 기회이고, 또 주어지는 축복이라고 볼 수 있다. 

 

흐르는 강물처럼 하나님의 복음은 계속해서 흘러간다. 매정할지 모르겠지만 우리의 삶과 관계없이 복음은

하나님의 완전한 언약안에서 계속해서 실현되고 있다. 

 

그저 우리의 삶의 비루함과 비참함. 낙심과 좌절 삶에서 겪는 여러가지 상황들을 통해서 

그것을 '신선하지 않다' 라고 여기지 않게 되는 시선으로 인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어려움을 겪을때 본능적으로(죄의 본성이겠지?) 부정적 사고에 사로잡히는것 같다. 

세상사가 다 불행의 요소로 결정짓게 되고, 일상적인 상황가운데에서도 

끊임없이 나의 부족하고 공허한 부분만을 집중하여, 나는 남에게 있는 것이 전혀 없는

인생의 낙오자 정도로 생각하게 된다. 

 

그럼에도 우리가 희망적인것은. 주님을 맛보아 아는 이들은 돌이킨다는것이다. 

사실 우리 스스로 돌이키기 보다, 주님을 통한 돌이키심이 더 적절할 것 같다. 

사실..우리가 딱히 이 땅에서 거할 곳이 없다. (믿는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 곡을 만드신 성소림 사모님은  이곡에 대하여 다음과같이 답변했다. 

 

Q. 이 곡이 누군가에 의해 불려지거나 혹은 듣는이들이 특별히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은 무엇인가요? 

 

"이 찬양은, 정직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출발점에서는 내 안에 두 마음 혹은 여러 갈래의 마음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는 그 얼굴의 영광을 구하는 한 가지 마음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데

 그 과정이 쉽지 않아서 분투할 때가 많은 법이죠..

 도입부분을 반복하며 마음을 정합니다.

 

2)하나님의 성품과 하신 일, 그 어떤 것이라도 믿어지지 않는다면

  내 영은 결코 기쁘게 찬양할 수 없을 것입니다.

  빈 잔과도 같은 믿음의 공백을 높이 들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금 충만케 하시는

  성령의 역사로 확신에 이르기를 구하며 부르는 찬양이길 바랍니다.

 

이따금 잠을 청할때 두가지의 생각이 밀려올때가 있었다. 

'예수님을 믿는 이 믿음이 진짜 허상이면 어쩌지? ' 하는 생각과, '진짜라면 나 이대로 죽으면 천국 갈까? ' 

어떤 모양이건 두려움이었다. 그 두려움 가운데서 성령을 구한다는것은 참 쉽지 않다. 

그러나 다시 돌이켜보니 그것은 우리가 주께로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 이고

매일매일 그분의 힘으로 살아가는 기름부음을 받을 수 있는 축복의 현장이었다. 

죽음에 대해서 어떠한 뚜렷한 해석조차도 할 수 없는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가 

크고 영화로우신 분의 기름을 부음을 받는다는것은 상당히 아름답고 멋지고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큰 올무이건 작은 올무이건 우리 인생은 늘 선택의 기로에 선다. 

그 안에서 사람의 모든 지혜를 끌어모아 하나의 문제를 해결할지언정. 또다른 문제는 비웃기라도 하듯 우리를 기다린다. 

결국 우리가 거할곳은 이곳이 아니었다. 

 

"빈 잔과도 같은 믿음의 공백을 높이 들어서,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금 충만케 하시는"

 

다시 충만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완전하고 신선한 기름부음을 우리들이 구하고, 

또 그것을 누리는 우리의 삶이 되길. 

 

영원한 생명의 강의 흐름에 우리도 함께 거하여

그분의 언약을 성취하는 놀라운 일에 우리의 삶이 같이 잇대어 살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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