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함께라면

by 예배자 posted Mar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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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함께라면

 
루터의 종교개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독일의 신학자 요하네스 타울러가 구원에 대해 깊은 사색을 하며 산책을 하던 중 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대화 중 노인은 타울러에게 자신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뒤로 하루도 나쁜 날이 없습니다.
모든 날이 기쁨과 즐거움뿐입니다. 나는 항상 평안합니다.”
신학에 대해 고민하던 차에 아무것도 모르는 노인이 이런 고백을 하니 기분이 언짢았던 타울러는 노인에게 일부러 곤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십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당신을 지옥으로 보낸다 해도 기쁠 수 있을까요?”
노인은 타일러의 예의 없는 질문에도 미소로 대답했습니다.
“내가 아는 유일한 사실은 주님이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며 결코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가진 것도 없고 아는 것도 없지만 주님은 나와 함께 하십니다. 지옥에서라도 주님이 함께라면 내 맘이 즐겁지 않겠습니까?”
타울러는 이 고백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았고, 자신의 교만함을 회개했습니다.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해주신 은혜보다 더 귀한 선물은 없습니다.
풍요에 처할지라도 비천에 처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하길 구하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만족하십시오. 아멘!
주님! 오직 주님만으로 만족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만으로 즐겁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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