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주소 | https://youtu.be/ZTJ9RwKPx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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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찬송이 우리나라 찬송가에 처음 채택된 것은 [찬미가, 1897] 20장이었는데 지금 가사로 고친 것은 [찬숑가, 1908]78장이다.
이 찬송 작사자는 프랜시스 해버갈이로 1858년에 최초로 작사한 찬송이다.
작사자 프랜시스 해버갈 (Frances R. Havergal, 1836-1879)
프랜시스 해버갈이 22살에 독일 유학 중 몸이 허약하여 휴양차 여행을 하였다.
뒤셀도르프에 있는 목사의 딸인 친구네 집에 들렀다가 그 집 거실에 걸린 그림을 무심코 보았는데 스턴버그의 그림을 보게 되었다.
그림은 라틴어로 "이 사람을 보라 (Ecce Humo)"라는 제목의 그림인데 밑에 이렇게 적혀 있었다.
나는 너를 위해 이 일을 행하였거늘 너는 날 위해 무엇을 하였느냐?
그는 이 글을 읽는 순간 감동을 받아 종이쪽지에 메모해서 시를 썼다. 그의 여동생은 이렇게 회고하였다.
1858년 1월 10일,
집에 돌아온 언니는 쓸쓸해 보였어요.
종이에 적힌 시를 들여다보면서
여기저기 고쳐보더니,
맘에 안 드는지 벽난로에 던져버렸어요.
그런데 불기가 사그라졌기 때문에
타 없어지지는 않고
몇 군데 그을리기만 하는 것이었어요.
몇 달 후에 아빠가 그 시를 발견하고
버리지 말고 완성하면
아빠가 작곡하시겠다고 하자,
언니는 기뻐서 시를 완성하고
아빠가 "바카(BACA)"라는
곡명을 붙여 작곡을 하여
1859년에 낱장 악보로 출판하였고
1860년 [Good World] 2월 호에
발표하였어요.
이 가사에 가장 먼저 곡을 붙인 사람은 프랜시스의 아버지 윌리엄 해버갈(William Henry Havergal, 1793-1870) 목사이다.
그가 작곡한 곡조 "BACA"가 생키가 출판한 [성가와 독창곡 750곡집]에 실려 있다.
지금 우리가 부르는 곡조는 "케노시스(KENOSIS)"로서 헬라어 "스스로 낮아지신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독일 헤른후트 형제단의 설립자, 지도자로 경건주의의 뿌리가 된 친첸도르프에게 깊은 감명을 준
이탈리아 도메니코 페티(Domenico Feti, 1589-1623)의 ‘Ecce Homo'(이 사람을 보라).
Ego pro te haec passus sum (에고 프로 테 해크 파수스 숨)
Tu vero quid fecisti pro me (투 베로 퀴드 풰키스티 프로 메)
"I have suffered these things But what have you done for me"
"This have I suffered for you; now what will you do for me?"
"나는 너를 위해 목숨을 버렸건만,
너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
위 그림은 18세기 독일의 경건주의 운동으로 널리 알려진 영적 지도자인 친첸도르프(Nikolaus Ludwig, Graf von Zinzendorf 1700~1760)가 1719년, 19세 때에 그의 영적 여정 중에 독일 미술관에서 보고 큰 은혜를 받았다는 유명한 성화입니다. 친첸도르프는 오스트리아 귀족 가문의 출신으로 루터파 가문이었는데 훗날 당시의 신학적 이론적 정통주의보다는 영적 심정(心情)적 경건 실천 신앙을 강조하게 됩니다.
그의 생애의 은혜 체험으로 널리 알려진 이 그림은 이탈리아의 화가인 도메니코 페티(Domenico Feti, 1589-1623)가 그린 Ecce Homo('에케 호모'; 현대 발음은 에체호모입니다.)
이 제목으로 많은 성화들이 그려졌는데 도메니코 페티도 같은 제목으로 여러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독일 뮌헨München 뒤셀도르프의 바이에뤼스케 Bayerische Staatsmuseum in Munich-바이에른 국립 미술관에 전시된 윗 그림이 친첸도르프가 은혜받은 그림이라고 보입니다.
프랜시스 리들리 해버걸( Francis Ridley Havergal, 1836-1879)
도메니코 페티의 그림을 보고 감동받은 또 한분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찬송에 꽤 많은 찬송가를 작사하고 남겨놓으신 분입니다.
영국의 여성시인으로서 현재 우리 찬송가에는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292장 주없이 살수 없네,
311장 내 너를 위하여,
329장 주 날 불러 이르소서,
331장 영광을 받으실 만유의 주여,
459장 누가 주를 따라 섬기려는가,
487장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를 작사하신 분입니다.
(1) 내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널 위해 몸을 주건만 너 무엇 주느냐
(2) 아버지 보좌와 그 영광 떠나서 밤 같은 세상에 만 백성 구하려
내 몸을 희생했건만 너 무엇하느냐네 몸을 희생 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3) 죄 중에 빠져서 영 죽을 인생을 구하여 주려고 나 피를 흘렸다
네 죄를 대속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네 죄를 대속 했건만 너 무엇 하려냐
(4) 한 없는 용서와 참 사랑 가지고 세상에 내려와 값 없이 주었다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이것이 귀중하건만 너 무엇 주느냐
1. Take my life, and let it be Consecrated, Lord, to Thee;Take my moments and my days,
Let them flow in ceaseless praise, Let them flow in ceaseless praise.
2. Take my hands, and let them move At the impulse of Thy love; Take my feet and let them be
Swift and beautiful for Thee, Swift and beautiful for Thee.
3. Take my voice, and let me sing Always, only, for my King; Take my lips, and let them be
Filled with messages from Thee, Filled with messages from Thee.
4. Take my silver and my gold; Not a mite would I withhold; Take my intellect, and use
Every power as Thou shalt choose, Every power as Thou shalt choose.
5. Take my will, and make it Thine;It shall be no longer mine. Take my heart; it is Thine own;
It shall be Thy royal throne, It shall be Thy royal throne.
6. Take my love; my Lord, I pour At Thy feet its treasure-store. Take myself, and I will be
Ever, only, all for Thee, Ever, only, all for Thee.
또다른 퍼온자료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그림을 갖고 각별한 '체험'을 한 사람은 또 있다. 바로 우리네 찬송가 '네 너를 위하여 몸 버려 피흘려'[각주:20]의 작시자인 영국의 여성 시인/찬송작가 프랜시스 리들리 해버걸(사진. Francis Ridley Havergal, 1836-1879) 양이다. 8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는 해버걸은 '나의 생명 드리니', '복을 세어 보아라' 등 수많은 명찬송시를 쓰면서 독신으로 지냈다.
해버걸은 뒤셀도르프에서 유학을 하느라고 유렆 대륙에 머물던 시절, 독일 목회자의 서재에서 머물던 1858년 1월 10일, 페티의 이 그림과 문구를 처음 대했다. 그녀는 이 작품을 보는 순간 스르르 온몸의 힘을 잃는 듯 이 그림 앞에 주저앉았단다. '구주님'의 눈길이 그녀에게 머무는 듯 했단다. 해버걸이 문구를 읽으면서 머리 속에 흐르듯 떠오르는 찬송시를 종이에다 연필로 써 나아갔다. 바로 '나 너를 위하여 내 생명 주었단다'(I Gave My Life For Thee)였다. 그러나 시를 다시 살펴보면서 너무 초라하다는 생각에 난로불에 던져 넣느라고 했더니, 그냥 바닥에 떨어졌단다. 1859년 이 시는 소책자에 실렸다가 이듬해 '좋은 말씀'(Good Words)에 실려 출판됐으며, 1869년에는 아버지가 붙인 가락(곡명 'Baca')과 함께 처음 선을 보였다. 해버걸이 이 시를 아버지에게 보여드리면서 느낌을 말하자 아버지는 잘 간직해 두라고 일러주고는 이 시를 위한 가락(곡명 Baca/'바카')을 작곡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는 같은 시에다 미국 작곡가 P. P. 블리스가 붙인 곡(곡명 'Kenosis')으로 더 널리 불려진다. 그래서 이 유명한 찬송가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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