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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2024.03.21 04:22

잠수종과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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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종과 나비

 

프랑스 유명 패션잡지 편집장인 장 도미니크 보비는 ‘성공한 남성의 표본’으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즐겼습니다. 마흔셋에 저명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화목한 가정과 화려한 인맥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1995년 갑작스레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부터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그에게 남은 희망의 끈이라고는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왼쪽 눈꺼풀뿐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왼쪽 눈꺼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언어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왼쪽 눈을 깜박거리는 횟수와 알파벳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세상과 소통했습니다. 말할 수 없었던 그는 하루에 반 페이지씩 눈꺼풀을 움직여 글을 써나갔습니다. 그리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해 20만번 넘게 왼쪽 눈꺼풀을 움직여 ‘잠수종과 나비’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책 제목엔 자신의 몸은 잠수종에 갇힌 상태지만 자신의 영혼은 나비처럼 자유롭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그의 겉사람은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속사람은 누구보다 강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541 연봉을 묻지 않은 이유
540 잠언이 가르치는 경제
539 천국을 상상하라
538 새벽을 깨우는 도전
537 모르게 돕는 기쁨
536 30년이 된 3개월
535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534 주님만 드러내라
533 하나님이 아신다
532 만물의 창조주
531 끈기가 비결이다
530 번성의 축복
529 윤리와 신앙
528 주님과 함께라면
527 실수냐 질병이냐
526 손 좀 잡아 주시라요
525 환절기
524 장학금 단상
523 나는 아니지요
522 ‘파레시아’ 인생
521 한 가지 유산
520 죽을 뻔 살 뻔
519 믿어야 할 분
518 위험을 감수하라
517 기준을 세우라
516 성도의 실력
515 이루어진 응답
514 위대한 책임자
» 잠수종과 나비
512 ‘미래의 괜찮은 나’ 만들기
511 은퇴, 교과서에서 사전으로
510 내가 바라는 것은
509 세상과 소통하라
508 신앙의 기초를 다지라
507 성경의 가치
506 부활의 확실한 증거
505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504 잠재력을 활용하라 1
503 다시 돌아온 은혜
502 강점에 집중하라
501 더 실패하라
500 가장 중요한 재산 1
499 베다니, 무화과의 집에 뿌려진 생명
498 'Happy easter(축 부활)는 잘못된 인사입니다.
497 그럼에도 감사하라
496 15분만 변해도
495 그냥 바닥이 아니다
494 남길 것과 버릴 것
493 정말로 믿는가
492 로렌스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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