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by 아즈카라 posted Apr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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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의 여전도회장이 부동산에 눈이 멀어 교회 일이나 가정일보다는 

아파트 당첨을 위해 이리저리 뛰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전도회 헌신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미장원에 가서 머리를 만지고 옷으로 한껏 멋을 부린 여전도회 회장이 헌신예배

사회를 보기 위해 강단으로 올라갔다. 

찬송가를 펴더니 미소를 활짝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 다 같이 찬송가 105동을 부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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