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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2024.05.09 09:00

때를 놓친 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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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를 놓친 명마

 
중국 진나라의 마부 손양은 명마를 보는 눈이 탁월했습니다.
손양이 점찍은 말은 가격이 열 배나 뛰어서 사람들은 그를 말을 관장하는 신이라는 뜻의 ‘백락(伯樂)’이라고 불렀습니다.
하루는 손양이 마을 어귀를 걷다가 허름한 소금 수레를 끄는 말과 마주쳤습니다. 보자마자 명마라는 것을 느낀 손양은 말을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영락없는 천리마였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무릎은 꺾이고 꼬리도 처져 있었습니다.
“아니, 이런 명마로 왜 소금 수레를 끌고 계십니까?”
“나는 그런 것을 잘 모릅니다. 십 년 전에 수레나 끌려고 아무 말이나 사 온 것입니다.”
손양은 안타까운 마음에 주인을 잘못 만난 천리마를 끌어안고 울며 입고 있던 비단옷까지 덮어줬습니다.
이 일화는 ‘기복염거(驥服鹽車)’라는 사자성어로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천리마가 소금 수레를 끌며 삶을 낭비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삶은 아무리 성공해도 의미가 없습니다.
나의 주인이자, 구원주이신 주 예수님을 만나고 주님을 위한 삶으로 진정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아멘!
주님! 오직 주님께만 더욱 집중하게 하소서.
세상에서 인생을 낭비하지 말고 주님을 위해서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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