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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2024.06.07 00:45

크레이지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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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러브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 프랜시스 챈은 그의 책 ‘크레이지 러브(crazy love)’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태어날 때 생모가 돌아가셔서 어린 시절부터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고 성장했다는 겁니다. 그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에 늘 주눅 든 채 살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부친은 대단히 권위주의적이었습니다. 그는 아빠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9살에 새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아빠가 자신의 어깨를 감싸 안아주신 경험이 아버지의 사랑을 느낀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가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영원하신 창조주께서 미물 같은 자신을 찾아오신 사랑에 부딪혔을 때 그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왜 책 제목을 ‘크레이지 러브’로 정하셨나요?” 그는 오히려 되물었습니다. “하나님 사랑 앞에서 과연 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치도록 사랑하셨기에, 또 그 사랑 앞에서 우린 미치지 않을 수 없기에 챈은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박지웅 목사(내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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