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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2024.06.07 01:04

고개를 들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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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들어보십시오

 
루마니아가 공산주의였을 때 기독교는 크게 탄압을 당했습니다.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던 성도들은 기약 없이 감옥에 갇혀 노역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악명높았던 게를라 감옥에는 ‘플로라’라는 성도가 있었습니다. 감옥에서도 성도의 의무를 다했던 플로라는 “주일에는 노역을 할 수 없다”며 성도들을 모아 예배를 드리려고 했다가 구타를 당해 전신마비가 됐습니다.
손가락도 꼼짝할 수 없는 플로라는 감옥 구석에서 그저 방치됐습니다. 숟가락도 없어 동료들이 손으로 떠주는 음식을 먹었지만 그럼에도 미소를 지으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절망적인 현실에 지쳐 희망을 잃은 다른 성도들이 플로라를 찾아와 “이런 상황에서까지 신앙을 지키며 미소를 지을 수 있냐?”고 묻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방이 막혀 있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하늘을 한 번 쳐다보면 어떨까요? 스데반 집사님은 돌에 맞아 죽기 직전에도 하늘에 계신 예수님을 보며 평안하지 않았습니까? 스데반을 위로하셨던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에도 동일한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은 어떤 상황에도, 어떤 순간에도 우리 마음에 임할 수 있습니다.
사방이 막막하고 아무런 소망이 없어 보일 때도 고개를 들어 주님을 보십시오. 아멘!
주님! 기도와 묵상 중에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을 누리게 하소서.
사방이 막히고 어려울 땐 기도를 통해 하늘을 바라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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