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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예화
2024.07.16 08:44

다만 말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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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말씀대로

 
서울의 한 교회에서는 1년에 1, 2차례씩 ‘빚 탕감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모든 성도들의 동의를 받아 헌금의 일부를 안타까운 사정으로 빚을 진 사람들을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필요한 액수가 모이면 예배시간에 몇 명의 사람들을 돕게 됐는지를 간략히 설명한 뒤 빚 증서들을 불에 태워 날려버립니다. 성도들은 박수와 기도로 그동안 빚으로 고통받던 사람들이 새 출발 할 수 있기를 격려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희년’에는 모든 빚을 탕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느 10:31). 교회는 도움으로 빚을 탕감받은 사람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마 6:3). 성도들의 귀한 헌금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한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동안 ‘빚 탕감 프로젝트’에 사용된 돈만 해도 백억 원이 넘는 큰 액수였습니다.
하지만 얼마를 쓰더라도 한 영혼을 살릴 수 있다면, 말씀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이 아직도 많이 있음을 세상에 알릴 수만 있다면 그보다 가치 있는 일은 없다는 것을 목사님과 성도들이 공유하기에 전 교인의 동의를 얻어 이런 선행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통한 선행으로 세상에 하나님을 나타내는 교회와 성도들이 많아질수록 하나님의 복음은 저절로 확장될 것입니다.
오직 말씀대로,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는 성도가 되십시오. 아멘!
주님! 죄의 사슬을 끊고 자유를 주신 주님을 세상에 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세상에 나타내는 빛과 소금의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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