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가치
한여름, 미국의 한 대도시의 종합병원에 응급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실려 오는 사람들의 증상은 대부분 비슷했습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한 남자임에도 무더위를 못 이겨 쓰러진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 일어나기 쉽지 않은 일이라 병원은 경찰에 조사를 부탁했습니다.
병원 근처에는 미국 최대 물류 기업의 창고가 있었는데 실려온 환자들은 모두 이 회사의 직원이었습니다. 이 회사의 자체 연구결과 창고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비용보다 더위에 쓰러진 직원을 구급차에 실려 보내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 나와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급기야 하루에 15명이 쓰러지자 언론에서는 이 문제를 대서특필했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회사 중 하나임에도 에어컨 설치비용을 아끼려고 사람 목숨을 가볍게 여긴다는 사실에 사람들은 분노하기 시작했고 여론에 못 이겨 회사는 결국 뒤늦게 물류 창고에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세상은 사람의 가치마저 돈으로 환산하려 하지만 주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소중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질만능주의로 점점 흘러가는 세상을 멀리하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한 영혼, 한 영혼을 귀하게 여기십시오. 아멘!
주님! 사막처럼 변해가는 세상에 성령의 단비를 내려주소서.
은연중에 사람의 가치와 경중을 따지는 실수를 저지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