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 위의 나무

by 예배자 posted Jan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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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 위의 나무

 

 

미국 애리조나주는 ‘사막과 선인장의 땅’으로 불립니다.

일반적인 모래사막이 아니라 붉고 단단한 화강암이 대부분이라 대부분의 사막 지역에서는 선인장을 제외하고는 식물을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이 광활한 사막을 다니다 보면 계곡 틈 사이에 열대지방에서나 자랄 법한 종려나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애리조나의 사막은 종려나무가 자라기에는 너무 덥고 계곡의 틈 사이에서 자라기에는 햇볕이 너무 부족합니다.

이곳에서 자라는 종려나무들은 지역을 불문하고 하루에 2시간 정도밖에 햇볕을 쐬지 못했습니다.

학자들의 연구결과 이 기적은 ‘암벽’ 때문에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종려나무 주변의 암벽들이 햇볕을 적절히 반사해 준 결과 사막에서도 자랄 수 있는 적당한 온도가 되었고, 이런 조건들이 유지되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종려나무들이 자라났습니다.

사막의 높은 암벽들이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이라면 따스한 햇볕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때로는 고난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깨닫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암벽 위에서도 굳건히 자라는 나무들처럼 주님의 은혜로 척박한 세상에서 자라나는 아름드리나무가 됩시다. 아멘!

주님, 감당할 시험만 주시고, 또한 피할 길을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암벽과 같은 어려움을 통해 주님께 더욱 나아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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