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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16:50

참된 목자, 참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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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목자, 참된 스승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 있는 ‘고아들의 집(Dom Sierot)’은 교육의 선구자 야누시 코르차크(Janusz Korczak)가 세운 전문 보육원이었습니다.

 

폴란드를 점령한 나치는 이 고아원의 학생들 대부분이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수용소에 보내려 했습니다.

 

고아원에서 소동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나치는 몰래 코르차크를 찾아와 유대인인 아이들과 선생님을 넘겨주면 코르차크에게는 자유를 주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참 스승이었던 코르차크는 아이들을 단 한 명도 포기할 수 없었기에 나치의 제안을 뿌리치고 함께 수용소로 향했습니다.

 

코르차크는 두려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장 아끼는 물건을 하나씩 들게 하고는 4명씩 짝을 이루어 수송차량까지 걷게 했습니다. 어떤 군인들은 달려들어 아이들을 때리고 공포 사격까지 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코르차크 선생님과 함께였기 때문입니다.

 

200여 명의 아이들을 위해 코르차크와 선생님들은 함께 아우슈비츠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폴란드는 코르차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겁에 질린 아이들을 인자하게 안고 있는 코르차크의 모습을 동상으로 만들어 바르샤바에 세웠습니다.

 

참된 목자가 자신의 양을 결코 포기하지 않듯이 참된 스승은 결코 제자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바른길로 인도해 주신 스승을 향한 은혜를 기억하며, 맡겨주신 양들을 신앙의 바른길로 인도하는 참된 스승이 되십시오. 아멘!

 

주님, 바른길로 이끌어주신 좋은 스승들을 만나게 해주심에 감사하게 하소서.

 

나를 위해 수고하는 목회자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문자와 선물을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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