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롤링배너1번
자유게시판
조회 수 2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국희년재단 사회적협동조합은 '무국적동포의 포괄적 입국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통해 이방인이 된 무국적 고려인에 대한 관심을 호소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 피난민들이 발생했는데 이중에서 고려인들은 국적이 없는 상태라 제대로 된 보호를 받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국회에서 재외동포 포용법의 조속히 통과 되어야 합니다."

한국희년재단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5월 25일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개최한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로 본 무국적동포의 포괄적 입국에 관한 정책토론회'에서 발제자들은 무국적 고려인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고려인'이란 19세기 중엽부터 광복 때까지 러시아와 구소련 지역으로 이주한 이들과 그 친족을 가리키는 말로, 이중 구소련 해체 이후 15개 국가로 분립되는 과정에서 여기저기 떠돌아 다니다가 국적 취득의 기회를 상실하고 불법체류자의 신분으로 사는 이들을 '무국적 고려인'이라 부른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무국적 고려인 문제 해결을 위한 모색'을 주제로 발제한 임광빈 목사(희년재단 상임이사)는 "정확한 숫자는 잘 알 수 없지만 선교사들과 현지인들, 대사관 직원들의 추측에 따르면 구소련 국가에 4만여 명의 무국적 고려인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며, "이중 독립운동가의 후손도 있는데 불법체류자나 무국적자의 고단한 삶을 살고 있다. 이들을 위한 지원은 기한의 여부에 상관없이 열려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 목사는 "무국적 고려인을 위한 지원은 다양한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면서 "동포들의 출입국을 관리하기 위한 법을 넘어 정책과 법안, 지원방안을 포함한 포괄적인 재외동포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실태 조사와 법적지위 향상, 법률지원, 행정지원을 위한 지원 △재외동포위원회의 상설화 △ 코이카, 영사관, 국제단체들의 네트워크 형성 △상대국과의 실무적 테이블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임 목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전에는 무국적 동포 이야기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들이 고국에 피신을 하기 시작한 가운데 일부는 오고 일부는 오지 못하는 이들이 생겨 이 문제가 수면 위로 오르게 됐다"며, "희년은 떠돌이, 나그네가 없는 세상이다. 대대손손 국적 없이 신분이 법적으로 보장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 고국은 해방됐지만 자신들의 상황은 해방되지 못하는 사람들의 문제가 잘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한국교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편, '고려인, 경계와 절망의 출구에 대해'를 주제로 발제한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은 "국내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가 정부에 바라는 점은 한국 내 체류자격에 대한 개선, 한국 내 생활에 대한 지원 등 크게 두 가지"라며, "고려인 동포들은 재외동포비자인 F-4 비자나 방문 취업비자인 H-2비자를 받을 수 있어 불법 체류까지는 아니지만 사정은 녹록치 않고, 저임금 노동자로서 영주권 취득의 조건을 따내기도 버겁다"며, "경제적 장벽은 물론 언어적 장벽도 큰 장애라서 고려인들이 동포로서 소속감을 갖기보다 외국인이나 다른 나라 동포들에 비교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고려인은 자신이 머물고 있는 나라에서도, 우리나라에서도 소속되지 못한 이방인의 신세"라며, "고려인 피난민들을 보면서, 일제강점기 시대 고려인 1세대와 전쟁에 따른 피난민이 된 고려인 3, 4세대의 삶이 역사적으로 되풀이 된다는 생각에 눈물이 난다"고 교인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포인트제도 실시 (포인트설명) 51 file 예배자 2023.12.09 1973
공지 악보이미지와 출석포인트 8 예배자 2024.07.13 1536
36 자유 간증을 그리다 - 김진규 드로잉 쇼 (16년 12월 18일 전교인과 함께하는 새가족 환영예배) 1 더락 2022.09.14 161
35 소식 로마제국 역병 그리고 흑사병… 이타주의가 흥망성쇠 갈랐다 [차용구의 비아 히스토리아] 더락 2022.09.13 215
34 소식 "무슬림은 적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을 전해주십시오" 예배자 2022.06.10 242
33 소식 세계 에큐메니칼 운동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예배자 2022.06.10 232
32 소식 리틀송뮤직, 기독 콘텐츠 플랫폼 '리틀픽' 오픈 예배자 2022.05.27 230
» 자유 "'이방인'이 된 '무국적 고려인'에 한국교회 관심 가져야" 예배자 2022.05.27 205
30 자유 찬양콘티를 통한 예배 인도 예배자 2022.05.21 319
29 자유 릭 무쵸가 말하는 '소그룹에서 찬양인도' 예배자 2022.05.21 226
28 자유 '교회를 공유한다' '공유교회' 지교회 설립 첫 사례 예배자 2022.05.15 210
27 자유 감사와 고마움 예배자 2022.05.14 231
26 자유 생일 주간을 핑계로 여행을 가다 1 제주소년 2022.05.14 234
25 자유 제주일기 02 혼자 걷다 여럿이 되었다. 1 제주소년 2022.05.08 247
24 자유 탐라 한달살이에서 깨달은 것들 제주소년 2022.05.08 258
23 자유 Sharp - After Play, 샤프 - 연극이 끝난 후, MBC CMF 1980 1 제주소년 2022.05.08 222
22 자유 F.I.A - 행복 (하니/피아버전) 1 제주소년 2022.05.08 251
21 자유 소통이 안 되면? 고통이 온다!ㅣ새롭게하소서ㅣ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 1 제주소년 2022.05.08 219
20 자유 실시간 서울 한강 라이브캠 Seoul Hangang 4K Live Cam 2 제주소년 2022.05.04 314
19 자유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2 제주소년 2022.05.04 300
18 자유 목회자 자녀 연예인의 고백 1 제주소년 2022.05.04 211
17 자유 카페음악_재즈피아노 제주소년 2022.05.04 219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하울림 64150점
2위 예배자 50913점
3위 엔돌핀 41405점
4위 로이 39035점
5위 하늘향기 27407점
6위 돌아온유다 18365점
7위 주정주정 12540점
8위 챨스 11665점
9위 산세리프 8735점
10위 동산위에 7745점


오늘ㅤ
353 / 455
어제ㅤ
2,800 / 4,749
전체ㅤ
492,115 / 1,84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