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새를 쫓으라
공항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새를 쫓는 일입니다.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다 새와 부딪히는 현상을 버드 스트라이크(Bird Strike) 라고 부르는데 아무리 작은 새도 이륙 중인 비행기와 부딪히면 몇 십톤의 충격을 받아 추락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엔진에 휘말려 들어가는 경우에는 문제가 더 심각해서 방금 이륙을 했다 해도 바로 착륙해 수리를 해야 합니다.
에어웨이즈 1549 항공편은 뉴욕공항에서 이륙한지 4분 만에 버드 스트라이크를 당해 회항했습니다.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이 완전히 망가져 그나마 공항까지 오지도 못하고 강에 비상착륙을 시도할 정도로 위험한 사고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모든 공항에서 가장 신경 쓰는 일은 바로 새를 쫓는 일입니다.
출항을 앞두고는 24시간을 교대로 새를 쫓는 사람이 있으며 총을 쏘기도 하고, 로봇 새를 만들어 날리기도 하고, 심지어 맹금류를 조련시켜 쫓아내기도 합니다. 비행기가 제대로 뜨기 위해선 쉴 새 없이 날아 드는 새들을 쫓아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새 한 마리를 우습게 여기다가 엄청난 인명사고가 나듯이 일상의 죄와 실수를 조심해야 합니다. 성도들을 넘어트리려고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호시탐탐 노리는 마귀의 유혹이라는 새를 주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의 전신갑주로 쫓아 내십시오. 아멘!
주님, 마음에 작은 죄가 깃들지 않도록 말씀으로 지켜주소서.
주님을 모실 수 있는 흠 없는 정결한 마음을 가꿉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