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롤링배너1번
설교예화
2026.06.06 10:22

넌 나처럼 살지 마라

조회 수 11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5월이 빨리 지나갔으면 해요.” 자녀를 먼저 보낸 어느 어머니의 말이 가슴에 박힙니다. 누군가에게 가정의 달은 가장 가혹한 달일 수 있습니다.

 

이맘때면 돌아가신 아버지가 떠오릅니다. 고단한 하루 끝에 귀가해 잠든 자식들을 깨워 꺼칠한 수염을 비비시던 얼굴. 따갑다고 고개를 돌리면 짓궂게 더 비비시다 지갑을 여시곤 했습니다. 사랑 표현은 서툴렀지만 자식들이 당신보다 나은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 하나로 평생을 사신 분이었습니다.

 

박노해 시인은 노래했습니다.

“파스 냄새 물씬한 귀갓길에

넌 나처럼 살지 마라…

휘청이는 몸으로…

울먹이는 밤”. 

 

시대의 무게를 온몸으로 받아내면서도 정작 제 삶은 물려주기 싫다던 부모님. 그 아픈 고백은 사실 절절한 사랑이었습니다.

 

스스로 묻습니다. 나는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삶을 새겨주고 있는가. “엄마 아빠처럼 부끄럽지 않게 살아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가. 비록 연약할지라도 주님 안에서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려 합니다. 자녀에게 줄 가장 큰 유산은 부모가 주님 앞에 바로 서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서호석 목사(광현교회)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하울림 59775점
2위 예배자 50703점
3위 엔돌핀 38390점
4위 로이 34695점
5위 하늘향기 27352점
6위 돌아온유다 18365점
7위 주정주정 12540점
8위 산세리프 8735점
9위 챨스 8505점
10위 동산위에 7745점


오늘ㅤ
11 / 21
어제ㅤ
126 / 401
전체ㅤ
411,090 / 1,54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