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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UN_0619.jpg

 

고린도전서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Now we see but a poor reflection as in a mirror; then we shall see face to face. Now I know in part; then I shall know fully, even as I am fully known.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을보며 대할 것이요

이제 (ðpn, 아르티 )’ 와 ‘그 때 (TÓTE, 토테 )’의 시간적 공백이 굉장한 긴장을 이룹니다.

 

그리고 이 거울은 (ÈcróπTpOU) '안에 보이는 것'이라는 문자적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이 거울은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유리와 수은으로 만든 깨끗한 거울이 아닌 청동에 광을 낸 거울을 말합니다. 그러기에 열심히 문질러야 희미하게나마 형체를 볼 수 있는 그런 거울인것입니다. 고린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삼품이였으나 고가품이였으므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거울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2019073114563552.jpg

▲ 청동거울. 유리가 없던 시절, 잘 닦인 청동거울은 자기의 맨 얼굴의 윤곽을 아는 것에는 유익했다.     ©김동문 선교사

 

거울로나마 희미하게 볼 수 있었던 우리의 얼굴 윤곽보다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어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은 종말의 완성때에 완전하게 보는 것을 뜻합니다(고후5:7)

지금은 아직 제한적이지만, 완성의 그 때에는 주님을 대면하므로 온전해질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떄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희미한 우리의 삶의 길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 때를 향해 힘차게 걸어나가며 세월을 아끼는 우리가 되어야 할것 입니다.

 

벽에 걸려진 시계는 모형이라 멈춰있습니다. 

그 멈춘 시계를 바라보며 희미한 우리의 인생을 허무해하지 말고

그 때를 바라며 오늘도 소중한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살아갑시다.

 

- 박경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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